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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림미술관 기획전 [이구예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미술계의 침체 속에 청년 작가 특유의 에너지를 무기로 예술시장에서의
도약과 생존을 모색하기 위한 그들의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구예나]는 '이 구역의 예술가는 나'라는 뜻을 가지고 사회의 다양한 주제들을 만나온 20여명의 작가들이
실험적인 도전과 독특한 시선을 공유하고자 만든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권희경, 김성현, 김재규, 남지형, 맹정수, 박재윤, 방인균, 서동현, 송현구, 어형진, 이시, 이정현
전세원, 정다인, 주현동, 최정호 로 모두 16명입니다.

작가들은 개인적인 경험부터 사회적 문제, 평면과 입체 미디어까지 시대와 미술이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신선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작품을 기반으로 사회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당림미술관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얻어가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당림미술관에 오셔서 즐기는 관람과 휴식이
코로나 19로 지친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당림미술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관람객 여러분들이 항상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안전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