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충남문화재단 전문예술가 김가을 작가는 충남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미술관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 31일간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가을 작가는 단국대학교 동 대학원 동양화학과 졸업 및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지금까지 14회 이상의 초대 및 개인전, 50회의 단체전을 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의 전문예술가로 선정된 김가을작가는『몽환적 산수표현의 연구』 석사논문을 시작으로, 『‘遊’의 심미적 관점으로 본 산수표현연구』박사 논문을 발표하였다. 작가는 마블링과 야광이라는 현대적 재료와 기법을 이용하여 작품 활동을 통해 전통 산수화가 가진 심미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의 교류 전시 활동 및 작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여 다원예술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개인전은 ‘Green Light - 타자와의 마주침’이라는 전시로 코로나 상황으로 모든 것들이 멈춘 현실에서 Green Light를 밝히면서 멈추지 않고 자유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보고자 한다.
나와 타자의 마주침을 긍정하고, 그를 통해서 나의 내면에 울려 나오는 울림을 강조한다. 그리고 나와 타자 사이의 우발적인 마주침,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울림의 사유
타자와의 마주침에 대한 인정도 나 자신의 견고한 정체성 속에서 나 자신으로 돌아갈 때 우리는 타자와 만나고, 그 만남 속에서 서로 자라나며, 나와 세계의 운행 그리고 자아와 자연과의 일치시킬 수 있다.
그런 바탕을 통해서 회화 작품의 완성에 관한 결과보다는 관객에게까지의 관계성의 소통의 거리 대한 고찰이다. 작품과 작가 그리고 관객의 마주침에 대해서 고찰해보고 연구한 것을 작업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작품과 관객의 사이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리의 관계를 작업으로 표현하고 연구하면서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전시문의: 041-545-6676)
위치정보
- 시설명충남문화재단
- 주소32416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예학로 10-22 충남전문건설회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