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행사명2023 커넥트 인 천안 ≪작가문체 : 전용환×오경택≫
- 분야전시
- 기간2023-09-15 ~ 2023-10-22
- 장소천안시립미술관 전시실 전관
- 시작 시간10:00
- 유/무료 여부무료
- 비용무료
- 대상전 연령
- 인원제한 없음
- 주최/주관(재)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
- 관련 문의
커넥트 인 천안
Connect In Cheonan
《작가문체 : 전용환×오경택》
《Artistic Styles : Jeon Yong Hwan×Oh Kyung Taek》
천안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커넥트 인 천안’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진작가를 선정하여 지역 미술인의 역량과 미래적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획전시이다. 올해는 형식적 실험과 사유를 통해 견고한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두 중진작가 전용환과 오경택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작가문체’라는 전시 제목처럼 이번 전시는 작가에 의해 성립되는 작품세계, 표현의 방식을 입체적으로 조망하여 작가 고유의 문체 즉, 예술가만의 고유한 인식과 표현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두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다 확장된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전용환 작가는 기존 조각이 지닌 양감은 덜어내고, 조각의 회화적 면모를 드러내는 작업에 집중해오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순환’의 속성과 원리를 탐구해왔으며, 이번 전시에 순환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구조의 변주를 시각화한 연작 <Transforming Cycles>, <공간-하나로부터>를 선보인다. 오경택 작가는 회화 작업에 몰두하여 자연을 관찰하고 생성과 소멸의 경계를 작가만의 조형어법으로 재현한다. <꽃이 피네, 꽃이 지네>, <늪을 거닐다> 시리즈에서 보이는 쌓기와 긁어내기를 반복하며 생성된 형상과 두터운 마티에르는 우연 또는 의도된 흔적으로 시간성을 표현한다.
작품은 예술가의 체화된 경험과 감각에서 표출되는 창조적 표현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이러한 작품을 매개로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가는 두 작가의 고독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며 그들과 조우하고 교감 하고자 한다. 더불어 천안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미술 흐름 속에서 지역 중진작가들의 치열한 열정과 미학적 성취를 공유하고자 하며, 지역 미술계 활성화와 발전에 한 걸음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 전시명 : 2023 커넥트 인 천안《작가문체 : 전용환×오경택》
■ 전시기간 : 2023. 9. 15.(금) ~ 10. 22.(일)
■ 전시장소 : 천안시립미술관 전시실 전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
■ 관람시간 :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 참여작가 : 전용환, 오경택
■ 문의 : 1566-0155
위치정보
- 시설명천안시립미술관
- 주소31246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