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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립미술관은 충남 지역 작가들과 함께 제 26회 향토작가초대전 《무아지경 : 몰입의 끝, 無我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무아(無我), 몰입, 자유, 해방, 창조’ —

작가가 자신을 잊을 만큼 깊이 빠져들어 도달하는 예술의 순간.

내면을 비우고 오롯이 작업에 몰입하여 피워낸 결과물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됩니다.

각자의 개성과 시선으로 완성된 회화, 설치, 조형 작품들은 자아를 넘어서는 몰입의 경지, 그 경계의 흔적들을 담아냅니다.

관람객은 작품과 교감하며 작가의 ‘무아의 순간’이 지닌 에너지와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술을 통한 몰입의 세계, 그 자유로운 사유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