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행사명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 분야뮤지컬/오페라
- 기간2023-11-16 ~ 2023-11-16
- 장소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시작 시간19:30
- 유/무료 여부유료
- 비용20,000원
- 대상초등학생 이상
- 인원267
- 주최/주관매직칸타빌레예술단
- 관련 문의1566-0155
- 첨부파일18회 정기공연(마님이 된 하녀)-브로셔.pdf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La Serva Padrona)’는 원래 3막으로 이루어진 오페라 ‘오만한 죄수(Il prigioiero superbo)’의 막과 막 사이를 채울 막간극(intermezzo)으로 만들어졌으며, 독립적인 작품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며 코믹 오페라(Opera Comique, Opera Buffa)에 큰 영향을 주었다.
<줄거리>
똑똑하다 못해 교활한 하녀가 돈 많고 만만한 주인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코믹 오페라 원작을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각색해 공감하기 쉽게 제작하였다.
나폴리의 부호이자 돌싱인 우베르토는 하녀인 세르피나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데다가 ‘마님으로 자신을 들이면 될텐데’라며 건방진 소리를 해대니 벙어리 시종인 베스포네를 시켜 자신의 재혼 상대를 구해오라고 하면서 세르피나를 내보낼 생각을 한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 세르피나는 베스포네에게 뇌물을 주어 그를 그녀에 대한 구혼자로 꾸미게 하고, 오히려 자기에게 구혼자가 있다며 우베르토에게 질투를 유발한다. 막상 세르피나가 자신을 떠나가겠다고 하자, 우베르토는 정체모를 감정에 휩싸인다. 부호인 자신과 하녀인 세르피나가 결혼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키워온 것이나 마찬가지인 세르피나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그게 불쌍한 이에 대한 동정인지 아니면 그간 재기발랄한 세르피나를 곁에 두며 키워온 사랑임을 인정해야 할지 고뇌한다. 그리고 세르피나는 베스포네를 탐페트라는 이름의 장교로 변장시켜 자기 구혼자라고 데려오고, 세르피나가 탐페트로 분장한 베스포네의 메시지를 우베르토에게 전달하는데 이 하녀의 결혼에 대한 거액의 지참금을 물거나, 그게 아니면 당신이 결혼해야 한다고 협박한다. 지참금을 주기는 커녕 세르피나를 놓아줄 생각도 없어진 우베르토는 얼씨구 잘 됬다고 세르피나와 결혼을 하기로 결정하며, 피날레에서는 세르피나와 우베르토 둘 다 원하는 바가 이루어져 행복해서 어쩔줄을 모른다.
위치정보
- 시설명천안예술의전당
- 주소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