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2025 (자연과 인체 Nature Body 시리즈) 〈몸, 자연을 담다 – The Living Canvas〉 '기대어 사는 삶'(Buen vivir) Ⅲ 온라인 전시

'생물다양성'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의 확보, 인간의 삶의 질 개선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이며, 인류의 의식주 생존과 문명의 바탕이 되며 인류에게 경제적 이익의 물질적인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경제 개발과 성장이란 이름으로 자본주의는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고, 개발의 세계화는 고유문화의 해체와 자연환경의 파괴, 서식지 개발, 해양의 오염, 이상 기온, 가축의 비율 급증 등으로 생물다양성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체계를 생명의 그물망에 비유하면, 동식물 종이 하나씩 없어지면 ‘생명의 그물망’이 끊겨 나가 지구의 안전망에 구멍이 생기고,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 구멍은 이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다 가늠할 수 없습니다. 생물다양성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생존과 번영을 책임지는 ‘안전망’을 제공하며, 이런 자연 생태계가 균형을 이룰 땐 스스로 물과 공기의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토양을 유지하고, 기후를 조절하며, 질병 발생을 막고, 영양분을 재활용하여 인간에게 음식물을 제공합니다.

얼마 전만 해도 모두가 막연히 언젠가 올 지구 생태계의 이상기후를 우려했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고, 식물, 동물들은 하루에만 해도 몇 십종 씩 멸종되고, 자원은 고갈되고, 몇 십 년 전과는 너무 큰 변화가 일어나 위기는 이제 코앞까지 닥쳤고,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넘기기 전입니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들에 대해서 사회적 책임과 동시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예술적 표현의 힘과 창의성과 공감으로, 자료들을 리서치하고, 바디페인팅 예술을 사진으로 표현하여, 온라인 전시를 통해 충남 지역의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넓히는데 디딤돌이 되고,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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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온라인 전시는 2025년 신작과 2021년 외 작품들로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 ]

[ 참여 아티스트 Artist ]
Body Painting Artist_ 통미 김선미
Assistant_ 김성원 & 김유림 & 유도경 & 김정민 & 김정주
Photographer_ 김상덕
Art Model_ 김현서 & 오밀비 & 이정민
Film_ 조아라

기획 및 주최.주관_ 3355 프로젝트 & 통미분장연구소
후원_ 충청남도 / 충남문화관광재단
협력_ 예술모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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