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가장 소중한 공간에서 나의 이야기’

나에게 집은 편안함과 안정을 주는 곳이며 가장 진솔하게 나의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는 공간이기에 ‘집’을 매체로 하여 작업을 이어간다.

외부의 무수한 자극들에 치이며 생활하다 나의 집, 나의 공간으로 돌아와 쌓아둔 감정들을 풀어내듯 그림으로 담아내었고 쌓아 올린 집 하나하나에 나의 경험과 생각들을 담아내며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그렇게 쌓아 올린 집들의 중첩은 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한 폭의 풍경으로 나타난다.
작품 속 집들이 중첩되어 쌓여가듯이 나의 경험과 생각들이 쌓여가 지금의 나를 형성한 것이다.
내가 쌓은 집의 조각들이 산을 만들고 풍경을 그려왔듯이
나는 앞으로도 계속 나의 이야기를 쌓아갈 것이고 나만의 산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